하나님의 말씀은 폐하여지지 않는다.(로마서 9:1-13)
찬송가 328장 너 주의 사람아
1-2 내가 그리스도 안에서 참말을 하고 거짓말을 아니하노라 나에게 큰 근심이 있는 것과 마음에 그치지 않는 고통이 있는 것을 내 양심이 성령 안에서 나와 더불어 증언하노니 3 나의 형제 곧 골육의 친척을 위하여 내 자신이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질지라도 원하는 바로라 4 그들은 이스라엘 사람이라 그들에게는 양자 됨과 영광과 언약들과 율법을 세우신 것과 예배와 약속들이 있고 5 조상들도 그들의 것이요 육신으로 하면 그리스도가 그들에게서 나셨으니 그는 만물 위에 계셔서 세세에 찬양을 받으실 하나님이시니라 아멘 6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이 폐하여진 것 같지 않도다 이스라엘에게서 난 그들이 다 이스라엘이 아니요 7 또한 아브라함의 씨가 다 그의 자녀가 아니라 오직 이삭으로부터 난 자라야 네 씨라 불리리라 하셨으니 8 곧 육신의 자녀가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요 오직 약속의 자녀가 씨로 여기심을 받느니라 9 약속의 말씀은 이것이니 명년 이 때에 내가 이르리니 사라에게 아들이 있으리라 하심이라 10 그뿐 아니라 또한 리브가가 우리 조상 이삭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임신하였는데 11 그 자식들이 아직 나지도 아니하고 무슨 선이나 악을 행하지 아니한 때에 택하심을 따라 되는 하나님의 뜻이 행위로 말미암지 않고 오직 부르시는 이로 말미암아 서게 하려 하사 12 리브가에게 이르시되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기리라 하셨나니 13 기록된 바 내가 야곱은 사랑하고 에서는 미워하였다 하심과 같으니라
※ 도움말
*저주를 받아(3) : 하나님으로부터 저주를 받아 끊어진다는 의미로 유대인에게 가장 심한 저주다. 고전16:22; 갈1:8~9 참조.
※ 도움질문
Q1 바울의 큰 근심이 무엇이며, 이스라엘 민족의 특권은 무엇인가(1~5)?
Q2 바울은 누가 진정한 이스라엘인지, 구약의 예를 들어 어떻게 설명하는가(6~13)?
※ 말씀묵상
바울의 고통과 이스라엘의 특권 (1-5)
바울의 마음에 큰 슬픔과 끊임없는 고통이 있다. 그 이유를 바울은 직접 밝히고 있지 않고 대신 자기 민족인 이스라엘의 특권이 무엇인지 나열한다. 자기 동족이 구원받기를 얼마나 바라고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는데, 그 방법이 모세나 그리스도의 희생처럼 자기가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지는 희생도 감수하겠다는 고백이다. 유대인들에게 특권이 주어진 이유는 그들이 하나님의 선택받은 민족으로서 다른 민족에게 하나님의 구원을 전하라고 주신 것임을 바울은 절실히 깨달았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구원자로 오신 그리스도를 거부하고 말았다.
하나님의 말씀과 진정한 이스라엘 (6-13)
유대민족을 선택하신 하나님은 실수가 없는 분이다. 하나님이 한 번 하신 약속에는 돌이킴이 없으며, 실패하지 않고 그 약속을 이루신다. 바울은 하나님의 부르심이 ‘택정함’의 원리를 통해 이루어진다는 것을 야곱과 에서의 이야기를 통해 증명한다. 진정한 이스라엘은 오직 부르심을 받아 택정함을 입은 사람들로 구성된다. 즉, 혈통이 아니라 언약과 주권적인 선택으로 자기 백성을 부르시는 하나님께서는 처음부터 지금까지 신실하게 말씀하신 언약대로 구원의 역사를 진행하신다.
※ 삶의적용
나를 구원해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민족 구원을 향해 애타는 마음을 품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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