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면(요한복음 15:18-27)
찬송가 413장 내 평생에 가는 길
18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면 너희보다 먼저 나를 미워한 줄을 알라 19 너희가 세상에 속하였으면 세상이 자기의 것을 사랑할 것이나 너희는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요 도리어 내가 너희를 세상에서 택하였기 때문에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느니라 20 내가 너희에게 종이 주인보다 더 크지 못하다 한 말을 기억하라 사람들이 나를 박해하였은즉 너희도 박해할 것이요 내 말을 지켰은즉 너희 말도 지킬 것이라 21 그러나 사람들이 내 이름으로 말미암아 이 모든 일을 너희에게 하리니 이는 나를 보내신 이를 알지 못함이라 22 내가 와서 그들에게 말하지 아니하였더라면 죄가 없었으려니와 지금은 그 죄를 핑계할 수 없느니라 23 나를 미워하는 자는 또 내 아버지를 미워하느니라 24 내가 아무도 못한 일을 그들 중에서 하지 아니하였더라면 그들에게 죄가 없었으려니와 지금은 그들이 나와 내 아버지를 보았고 또 미워하였도다 25 그러나 이는 그들의 율법에 기록된 바 그들이 이유 없이 나를 미워하였다 한 말을 응하게 하려 함이라 26 내가 아버지께로부터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부터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언하실 것이요 27 너희도 처음부터 나와 함께 있었으므로 증언하느니라
※ 도움말
*세상(18) : 하나님 없이 돌아가는 사회를 의미한다. 이 사회를 구성하고 있는 여러 가지 요소, 곧 사람과 조직, 계획, 활동, 철학, 문학, 가치관을 총망라한 영적인 실체를 의미한다.
※ 도움질문
Q1 세상이 성도를 미워하는 이유가 무엇인가(18-25)?
Q2 세상의 미움과 핍박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위로를 받을 수 있는가(26-27)?
※ 말씀묵상
성도가 세상에서 미움과 핍박을 받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므로 성도는 세상이 우리를 미워해도 낙심하지 말아야 한다.
세상이 성도를 미워하는 이유 (18-21)
우리는 세상에 살고 있지만 세상에 소속되어 있지 않다. 우리는 세상에서 바르게 살면 세상이 우리를 좋아할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절대로 그렇지 않다. 우리와 세상 사이에는 완벽한 조화가 불가능한 근본적인 이질감이 존재한다. 세상은 그리스도를 알지 못할 뿐 아니라 심지어 그리스도를 미워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주인으로 모시고 사는 사람이기 때문에 주인인 그리스도께서 받으셨던 핍박을 당연하게 여겨야 한다. 세상이 우리를 환영하고 기뻐한다면 오히려 우리는 그것을 이상히 여기며 내 자신을 점검해야 한다.
세상과 대면하라 (22-27)
우리는 세상에 미움을 받는다 할지라도 낙심하지 말아야 한다. 세상이 우리를 미워하고 있다면 세상과 거룩하게 구별되어 있다는 의미이며 주님께 속해 있다는 증거이다. 우리가 세상 속에서 겪게 되는 환관과 시련을 통해서 우리는 주님의 고난에 참예하고 그리스도를 더욱 알게 된다. 우리가 세상 속에서 어려움을 당할 때 그 어려움을 혼자 힘으로 이겨낸다고 생각하지 말고 우리의 편에 서서 도우시는 성령님을 의지해야 한다. 성도는 세상의 미움과 환난 앞에서 신앙의 정도를 버리지 말고 오히려 당당하게 세상과 대면함으로 주님의 은혜를 경험해야 한다.
※ 삶의적용
지금 당신이 세상 속에서 받고 있는 핍박과 어려움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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