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양식/큐티

보혜사 성령(요한복음 16:1-15) 2020.3.29

구원의 계획 2020. 3. 29. 00:39

보혜사 성령(요한복음 16:1-15)

 

찬송가 183장 빈 들에 마른 풀같이

 

1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너희로 실족하지 않게 하려 함이니 2 사람들이 너희를 출교할 뿐 아니라 때가 이르면 무릇 너희를 죽이는 자가 생각하기를 이것이 하나님을 섬기는 일이라 하리라 3 그들이 이런 일을 할 것은 아버지와 나를 알지 못함이라 4 오직 너희에게 이 말을 한 것은 너희로 그 때를 당하면 내가 너희에게 말한 이것을 기억나게 하려 함이요 처음부터 이 말을 하지 아니한 것은 내가 너희와 함께 있었음이라 5 지금 내가 나를 보내신 이에게로 가는데 너희 중에서 나더러 어디로 가는지 묻는 자가 없고 6 도리어 내가 이 말을 하므로 너희 마음에 근심이 가득하였도다 7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실상을 말하노니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 8 그가 와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리라 9 죄에 대하여라 함은 그들이 나를 믿지 아니함이요 10 의에 대하여라 함은 내가 아버지께로 가니 너희가 다시 나를 보지 못함이요 11 심판에 대하여라 함은 이 세상 임금이 심판을 받았음이라 12 내가 아직도 너희에게 이를 것이 많으나 지금은 너희가 감당하지 못하리라 13 그러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스스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들은 것을 말하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14 그가 내 영광을 나타내리니 내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시겠음이라 15 무릇 아버지께 있는 것은 다 내 것이라 그러므로 내가 말하기를 그가 내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하였노라

 

도움말

이것이 하나님을 섬기는 일이라 하리라(2) : 이는 궁극적으로 살인자이며, 거짓의 아비인 사탄이 불어넣은 깊은 속임수다. 모든 종교가 다 좋은 것은 아니다. 어떤 종교는 그 추종자들에게 끔찍하게 악한 일을 저지르도록 선동하면서 그것을 선한 일을 하고 있다고 가르칠수도 있기 때문이다. 사도 바울도 회심하기 전에 자신은 그리스도들을 박해함으로써 하나님을 섬기고 있다고 생각했다. (ESV 바이블 스터디 참고)

 

도움질문

Q1 예수께서 떠나시면 제자들에게 어떤 일이 생기는가(1-6)?

Q2 예수께서 떠나시는 것이 왜 제자들에게 유익이며, 성령님이 오셔서 하시는 사역은 무엇인가(7-15)?

 

말씀묵상

 

제자들은 예수께서 떠나시는 것을 걱정하고 있으나 예수께서는 이것이 제자들에게 유익이 된다고 말씀하신다.

 

제자들에게 닥칠 시련 (1-6)

예수께서 제자들을 떠나게 되면 제자들에게 엄청난 시련이 닥쳐온다. 출교를 당할 뿐 아니라 심지어 죽임을 당하기까지 할 것이다. 박해자들은 이런 행동을 하면서 그것이 하나님을 섬기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그들은 하나님과 예수님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주님께서 떠나시기 전날에 이 이야기를 하는 것은 제자들이 시련의 때에 낙심하지 않고 자신의 말을 기억함으로 용기를 회복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환난을 말하지 않고 기복적인 내용만 전하는 교회가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그것은 성도로 하여금 환난을 두려워하게 만들고 장차 시련의 때에 믿음을 배반하는 연약한 성도를 양산한다.

 

성령의 사역 (7-15)

닥쳐올 시련을 두려워하는 제자들을 향해서 주님께서는 자신이 떠나는 것이 오히려 유익이라고 말씀하신다. 왜냐하면 그가 떠나지 않으면 보혜사 성령이 오지 않고 자신이 가야만 보혜사를 하나님께서 보내실 것이기 때문이다. 보혜사 성령이 오시면 무엇이 죄이며, 의로운 것이 무엇인지를 가르쳐 줄 것이며 사단의 세계를 심판함으로 우리의 영혼과 세상을 거룩하게 만들어 가실 것이다. 또한 우리에게 말씀의 진리를 바르게 깨닫게 도우심으로 우리가 진리 가운데 살 수 있도록 인도하실 것이다. 성도는 세상이 혼잡하고 어려울수록 성령을 더욱 구함으로 진리의 사람, 거룩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삶의적용

지금 겪고 있는 시련은 무엇이며, 그것을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