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양식/3분의 기적

03 제목: 얼룩진 나의 인생을 멋진 작품으로..

구원의 계획 2021. 2. 13. 10:14

제목: 얼룩진 나의 인생을 멋진 작품으로..

[요한11:7] 그가 빛 가운데 계신 것 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어느 백만장자의 집에서 파티가 열렸습니다. 와인을 따르던 하인이 실수로 포도주 잔을 깨트려 깨끗하게 수리가 된 벽을 얼룩지게 만들어 버렸습니다. 주인은 심한 꾸중을 하고 화를 내며 손님들을 데리고 사냥을 갔습니다. 그 때 손님 중에 한 사람이 자신은 집에 남겠다고 자청했습니다.

그 손님은 안절부절 하는 하인을 위로한 후, 붓을 꺼내더니 얼룩진 곳을 중심으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사냥을 마치고 돌아온 주인은 깜짝 놀랐습니다. 얼룩진 벽은 간데없고 그 자리에는 아름다운 벽화 쫓기는 사슴이란 작품이 완성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요한11:7] ~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볼펜 얼룩은 글리세린으로 뺄 수 있습니다. 크레용 얼룩은 약간의 식초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곰팡이는 표백제로, 녹슨 얼룩은 레몬으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보다 더 심각한 얼룩, 즉 죄로 인한 내 삶의 얼룩은 무엇으로 제거할 수 있을까요?

나의 적대적인 말들과 수치스러운 행동으로 만들어낸 깊고 추한 얼룩들.. 내 안의 들보는 보지 못하면서 남의 티끌을 비판하고 정죄하며 만들어낸 얼룩들자신은 의롭다고 착각했던 교만함으로 인한 얼룩들.. 이 얼룩들은 무엇으로 제거할 수 있을까요? 눈물이 그것들을 없애주지 않습니다. 열정을 가지고도 없앨 수 없습니다. 시간도 해결해 주지 못합니다. 성경은 오직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이것이 유일한 해결책입니다.

[요한11:9]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오직 예수님의 손에 붙잡힐 때 내 모든 얼룩이 명품 인생으로 거듭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나의 얼룩을 통해서 내 얼룩까지도 쓰셔서 새로운 역사를 만드십니다. 돈에 붙잡히면 수전노가 되고, 욕심에 붙잡히면 욕심꾸러기가 되지만 우리 주 예수님에게 붙잡히면 향기 나고 귀하게 쓰임 받는 명품 인생이 됩니다.

 

우리 모두는 죄와 허물의 먼지로 얼룩진 존재입니다. 하나님의 광선 속에서 먼지처럼 드러나는 인간의 본성을 볼 때 걸작품은 하나도 없습니다. 오직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손길입니다. 그리스도의 피로 말끔히 씻음을 받는 일, 세상으로부터 받은 상처들로 만신창이인 나를 하나님의 손길로 위로받고,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맡겨 용서를 받고 새 영과 새 마음으로 새 사람이 되는 길만이 나의 인생을 걸작품으로 만드는 길입니다.

어느 날 교회에 다닌다고 갑자기 예수님 같은 성자가 되거나 갑자기 말과 행동과 인격이 달라지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것은 죄인이었던 본성이 하루아침에 없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예수님을 닮아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훈련하고 예수님의 계명을 지키며 하나님의 뜻대로 살도록 노력하고 기도하고 성령님의 도우심을 구해야 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써 보잘것없는 나를 죄에서 구원해주신 예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예수님의 계명을 따르려고 노력하고, 선하고 착한 행실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제 우리의 삶을 하나님의 손에 온전히 맡기고 명품 인생을 사시기 바랍니다.

만물을 창조하시고 나를 존재하게 하신 전지전능하신 거장 하나님의 손에 나를 맡기시기 바랍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이 나를 마음껏 쓰셔서 나를 하나님의 작품 안에 거하도록 내어드리시길 기도합니다.

(기도)

초라하고 보잘것없는 저의 인생을 명품으로 만들어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 주님의 은혜와 사랑에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주님의 능력을 의심하거나 한계를 두지 말고 전지전능하신 주님의 손에 제 인생을 온전히 맡기게 하옵소서.

항상 하나님을 경외하며 교만치 않게 하시고, 말씀과 기도를 통해 예수님을 만나는 시간이 가장 행복하고 기쁜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포도나무에 붙어 열매를 맺는 가지처럼 날마다 주님이 주시는 은혜로 영적 성장을 경험하게 하시고, 말씀 앞에 순종함으로 삶 속에서 그리스도의 향기가 드러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