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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제목: 새 사람을 입으라

07 제목: 새 사람을 입으라 [에베소서 4:22~24]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로키 산맥 서쪽 기슭에 세계적으로 유명한 아주 큰 세코이아 나무가 있습니다. 무려 2천년 된 이 나무는, 전해 오는 말에 의하면 예수님께서 갈릴리 해변을 거니실 때부터 자라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콜롬부스가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했을 당시에도 세코이아 나무는 이미 커다란 나무였다고 합니다. 독립 전쟁 당시에는 망대로 사용되기도 했고, 2천년 동안 산불, 홍수, 폭풍, 가뭄 등을 잘 견뎌 냈습니다. 앞으로도 몇 세기는 너끈히 살 수 있으리라고 사람들은 믿었습니다. 그런데 몇 년..

06 제목: 버려야할 것과 채워야할 것

06 제목: 버려야할 것과 채워야할 것 [히브리서 11:24~26] 믿음으로 모세는 장성하여 바로의 공주의 아들이라 칭함 받기를 거절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 받기를 잠시 죄악의 낙을 누리는 것보다 더 좋아하고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수모를 애굽의 모든 보화보다 더 큰 재물로 여겼으니 이는 상 주심을 바라봄이라 ♥독수리 한 마리가 나이아가라 폭포 위에 있는 호수를 날면서 먹을 것을 찾고 있었습니다. 마침 독수리의 눈에 죽은 양 한 마리가 둥둥 떠내려가고 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그 순간 독수리는 쏜살같이 내려와서 양의 시체를 날카로운 발톱으로 꽉 움켜쥐고는 그 고기를 뜯어먹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는 동안에도 죽은 양은 계속 물살에 따라 폭포 쪽으로 흘러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독수리는 전혀 걱정..

05 제목: 작은 행복을 만드는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

05 제목: 작은 행복을 만드는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 [하박국 3:17~18]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빌립보서 4:11] 내가 궁핍하므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내가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이철환님의 연탄길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오늘도 일자리에 대한 기대를 안고 새벽부터 인력시장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었습니다. 경기침체로 인해 공사장 일을 못한지 벌써 넉 달. 인력시장에 모였던 사람들은 가랑비 속을 서성거리다 쓴 기침 같은 절망을 안고 뿔뿔이 흩어졌습니다. 아내는 지난달부터 시내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