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양식 6329

믿음을 보시는 하나님 2020.3.16

믿음을 보시는 하나님 찬송 : ‘주 예수의 강림이’ 179장(통 167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마태복음 8장 5~13절 말씀 : 예수님은 산에서 제자들과 무리에게 하나님 나라 백성들만 누릴 수 있는 복과 삶의 방식을 가르치셨습니다. 이제 산에서 내려오신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를 가르치고 그 나라 백성들을 부르시기 시작하셨습니다. 예수님께 백부장 한 사람이 찾아옵니다. 그는 예수님께 간곡히 부탁합니다. “주여 내 하인이 중풍으로 집에 누워 몹시 괴로워하나이다.” 백부장은 100명을 지휘하는 군대의 지휘관입니다. 상당히 높은 직급이었고 많은 보수를 받았으며 기세등등한 자리였습니다. 그런데 그의 시종이 중한 병에 걸린 것입니다. 시종을 아끼는 따뜻한 마음의 백부장은 예수님을 찾아와서 병을 낫게 해 달..

예수의 발에 붓고(요한복음 12:1-11) 2020.3.16

예수의 발에 붓고(요한복음 12:1-11) 찬송가 211장 값비싼 향유를 주께 드린 1 유월절 엿새 전에 예수께서 베다니에 이르시니 이 곳은 예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나사로가 있는 곳이라 2 거기서 예수를 위하여 잔치할새 마르다는 일을 하고 나사로는 예수와 함께 앉은 자 중에 있더라 3 마리아는 지극히 비싼 향유 곧 순전한 나드 한 근을 가져다가 예수의 발에 붓고 자기 머리털로 그의 발을 닦으니 향유 냄새가 집에 가득하더라 4 제자 중 하나로서 예수를 잡아 줄 가룟 유다가 말하되 5 이 향유를 어찌하여 삼백 데나리온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지 아니하였느냐 하니 6 이렇게 말함은 가난한 자들을 생각함이 아니요 그는 도둑이라 돈궤를 맡고 거기 넣는 것을 훔쳐 감이러라 7 예수께서 이르시되 그를 가..

놀라운 기술 2020.3.16

놀라운 기술 [시편 139:7 - 139:16] - 찬송가 68 장 내가 주께 감사하옴은 나를 지으심이 심히 기묘하심이라 주께서 하시는 일이 기이함을 내 영혼이 잘 아나이다[시편 139:14] 우리 대학 합창단 리더는 지휘하며 동시에 피아노 반주까지 하는 두 가지 일을 능숙하게 잘해 냈습니다. 어느 날 합창 공연이 끝날 무렵, 그가 평소보다 많이 지쳐 보여 괜찮은지 물어보았습니다. 그는 “그런 일은 처음이야”라고 하면서 그 이유를 설명해 주었습니다. “피아노 음정이 너무 안 맞아서 연주회 내내 다른 두 개의 키로 연주해야 했어. 왼손으로는 한 키, 오른손으로는 다른 키로 연주한 거지!” 나는 그가 보여준 놀라운 기술에 완전히 감동 받았고, 그렇게 할 수 있도록 사람을 창조하신 하나님께 감탄했습니다. 다윗..

누구든지 구원받을 수 있습니다 2020.3.16

2020년 3월 16일(월) 누구든지 구원받을 수 있습니다 Anyone can be saved “그러나 만일 우리의 복음이 가려졌다면 그것은 구원받지 못한 자들에게 가려진 것이라 그들 가운데 이 세상의 신이 믿지 않는 자들의 마음을 어둡게 하여 하나님의 형상이신 그리스도의 영광스러운 복음의 광채가 그들에게 비치지 못하게 하느니라”(고후 4:3-4, 한글킹제임스) 오늘의 본문 구절은 매우 유익합니다. 이 구절은 사람들이 그들의 마음을 예수 그리스도께 드리기 어려워하는 이유를 알려줍니다. 그 배후에는 사탄이 있습니다. 저는 그리스도께 자신의 삶을 드리기 원하는 사람에게 사역한 적이 있었는데, 그는 예수님의 주되심을 고백하는 것을 주저했습니다. 저는 무엇이 문제인지 알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거짓말하는 마귀야..

내가 짓는 인생 집 2020.3.15

내가 짓는 인생 집 찬송 : ‘주의 말씀 듣고서’ 204장(통 379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마태복음 7장 24절~29절 말씀 : 오늘 본문은 산상설교의 마지막 부분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을 따라온 무리에게 더 높은 차원의 복과 법을 말씀하십니다. 말씀을 듣는 사람들의 삶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말씀을 듣고 그대로 따르(려)는 사람과 따르지 않는 사람입니다. 두 사람의 결과에는 매우 큰 차이가 있습니다. 예수님은 그 차이를 집 짓는 사람에 비유합니다. 말씀을 듣고 행하는 사람은 반석 위에 집을 짓는 사람과 같습니다. 튼튼한 반석 위에 집을 짓는 것은 매우 힘든 일입니다. 커다란 바위에 집을 고정하기 위해서 구멍을 뚫고 기초를 닦는 일련의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집의 튼튼함이 드러나는 것..

한 사람이 백성을 위하여 죽어서(요한복음 11:45-57) 2020.3.15

한 사람이 백성을 위하여 죽어서(요한복음 11:45-57) 찬송가 89장 샤론의 꽃 예수 45 마리아에게 와서 예수께서 하신 일을 본 많은 유대인이 그를 믿었으나 46 그 중에 어떤 자는 바리새인들에게 가서 예수께서 하신 일을 알리니라 47 이에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이 공회를 모으고 이르되 이 사람이 많은 표적을 행하니 우리가 어떻게 하겠느냐 48 만일 그를 이대로 두면 모든 사람이 그를 믿을 것이요 그리고 로마인들이 와서 우리 땅과 민족을 빼앗아 가리라 하니 49 그 중의 한 사람 그 해의 대제사장인 가야바가 그들에게 말하되 너희가 아무 것도 알지 못하는도다 50 한 사람이 백성을 위하여 죽어서 온 민족이 망하지 않게 되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한 줄을 생각하지 아니하는도다 하였으니 51 이 말은 스스로..

치료비가 완불되었습니다 2020.3.15

치료비가 완불되었습니다 [신명기 26:12 - 26:15] - 찬송가 465 장 그것을 레위인과 객과 고아와 과부에게 주어[신명기 26:12] 나이지리아 사업가인 질은 라고스의 한 병원 침대에 누워 있는 환자에게 몸을 굽혀 물었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다쳤나요?” 허벅지에 붕대를 감은 젊은이가 대답합니다. “누군가 나에게 총을 쐈어요.” 그 환자는 집으로 돌아갈 만큼 충분히 회복되었지만, 그 지역 국영 병원들이 지켜야 할 정책에 따라 치료비가 다 지불되기 전에는 퇴원할 수가 없었습니다. 질은 사회복지사와 상의한 후 이전에 자신이 기독교인의 믿음을 실천하기 위해 설립한 자선기금으로 그 청년의 치료비를 익명으로 완불했습니다. 그는 이렇게 구제의 은혜를 받은 사람들이 그 보답으로 언젠가 다른 이들에게도 베풀 ..

하늘의 언어 2020.3.15

2020년 3월 15일(주일) 하늘의 언어 Heavenly words “이는 내가 스스로 말한 것이 아니고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내가 말한 것과 이를 것을 명하셨으니 나는 그 분의 계명이 영생임을 아노라 그러므로 내가 말하는 것은 무엇이나 아버지께서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그대로 이르는 것이라고 하시더라”(요12:49-50, 한글킹제임스) 위의 본문 구절에서 예수님은 그분이 하신 말들은 아버지의 계명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모든 것은 아버지로부터 온 것이었습니다. 다른 말로 하면, 아버지께서 예수님에게 말해야 할 것과 이를 것에 대한 계명을 주신 것입니다. 그 다음 구절에서 예수님이 하신 말씀은 더욱 고무적입니다. “나는 그분의 계명이 영생임을 아노라. 그러므로 내가 말하는 것은 무엇이나 ..

사랑은 율법의 완성(로마서 13장 8~10절) 2020.3.14

사랑은 율법의 완성(로마서 13장 8~10절) “사랑이란 말은 너무나도 흔해”라는 노랫말이 있습니다. ‘사랑’이 들어가지 않은 유행가 가사가 없을 정도입니다. 노랫말과 같이 사랑이 홍수처럼 물밀 듯 밀려오고 있지만 진정한 사랑을 찾기는 쉽지 않습니다. 홍수는 너무도 많은 물이 범람함을 말하는데 그 물은 정작 먹을 수 있는 물은 아닙니다.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성경 말씀을 통해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성경은 구약과 신약으로 나눕니다. 구약을 가장 짧게 줄인다면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주신 십계명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1~4계명까지는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것이고 5~10계명까지는 이웃을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신약의 핵심은 마태복음 22장 37~40절이 아닌가 합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

거룩한 사람의 거룩한 열매 2020.3.14

거룩한 사람의 거룩한 열매 찬송 : ‘나의 갈 길 다 가도록’ 384장(통 434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마태복음 7장 15~23절 말씀 :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라는 오늘 본문21절 말씀은 우리를 불안하게 만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이고 구원받았다고 믿고 있는데 천국에 갈 수 없다면 어떻게 하냐는 불안입니다. 우리는 구원을 받았는가. 냉정하게 얘기하자면 명확히 알 길이 없습니다. 유용한 판단 도구로 여기는 것이 ‘구원에 대한 확신이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구원에 대한 확신을 갖는 것, 다시 말하면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확신을 갖는 것은 우리로 하여금 안정감을 느끼게 합니다. 또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것에 대한 감사의 신앙생활을 하는 데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