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양식 6329

말씀 안에서 당신의 태도를 유지하십시오 2020.3.27

2020년 3월 27일(금) 말씀 안에서 당신의 태도를 유지하십시오 Stand your ground in the word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불화살을 소멸하고” (엡6:16) 악한 자의 불화살 중 하나는 두려움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로서 당신은 어떤 상황에서도 두려움에 굴복해서는 안 됩니다. 두려움의 영이 당신에게 화살을 쏠 때 이렇게 반응하십시오. “안돼! 나는 하나님의 자녀이다! 나는 두려워하기를 거절한다!” 잠언 3:25은 말합니다. “너는 갑작스러운 두려움도 악인에게 닥치는 멸망도 두려워하지 말라” 마귀나 사람이나 상황이나 결핍이나 필요로 인해 두려워하는 것을 거절하십시오. 당신에게 두려움을 불러일으키는 일이나 상황이 발생한다면 말씀을 선포하십..

이웃의 불행을 보는 눈(요한복음 9장 1~7절) 2020.3.26

이웃의 불행을 보는 눈(요한복음 9장 1~7절) “랍비여 이 사람이 맹인으로 난 것이 누구의 죄로 인함이니이까 자기니이까 그의 부모니이까.”(2절) 신명기뿐 아니라 구약성서 전반에 걸쳐, 하나님의 진노와 벌이 복과 생명의 길을 떠나 불순종하는 백성에게 임한다는 경고와 바벨론 포로 등 실재 그 벌이 실현된 사건들이 적지 않다. 그래서 맹인으로 태어나 길모퉁이에서 사람들이 베푸는 동정에 의지하며 사는 한 영혼을 바라보는 제자들은 둘 중 하나 때문일 것으로 생각했다. 태중에 있을 때 본인이 죄를 지었든지, 아니면 부모 특히 엄마가 임신 중에 장애 아이를 만들 중한 죄를 지었든지. 대개의 사람은 부모의 탓으로 봤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중국과 우리나라에 창궐하자, 한국 강단에서는 코로나19에..

천국을 향한 공격 2020.3.26

천국을 향한 공격 찬송 : ‘주 믿는 사람 일어나’ 357장(통 397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마태복음 11장 2~12절 말씀 : 감옥에 갇혀있는 세례요한이 자신의 제자들을 보내 ‘예수님이 메시아’인가 묻습니다. 마태복음을 기록한 마태는 이미 2절에서 예수님이 그리스도 즉 메시아임을 밝혔습니다. 세례요한은 예수님께 “오실 그이가 당신이오니이까”라고 묻습니다. 유대인들은 오래 전부터 메시아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메시아가 오면 이방인, 침략자들, 죄인들은 모두 심판을 받고 다윗의 영광이 회복된 나라가 시작될 것이라 믿었습니다. 유대인들은 메시아를 기다리고 있긴 했지만 너무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져 오시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도 점점 퍼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자칭 메시아(구원자)라고 주장하는 ..

너희로 믿게 하려 함이라(요한복음 14:25-31) 2020.3.26

너희로 믿게 하려 함이라(요한복음 14:25-31) 찬송가 187장 비둘기같이 온유한 25 내가 아직 너희와 함께 있어서 이 말을 너희에게 하였거니와 26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27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28 내가 갔다가 너희에게로 온다 하는 말을 너희가 들었나니 나를 사랑하였더라면 내가 아버지께로 감을 기뻐하였으리라 아버지는 나보다 크심이라 29 이제 일이 일어나기 전에 너희에게 말한 것은 일이 일어날 때에 너희로 믿게 하려 함이라 30 이 후에는 내가 너희..

구원을 보게 됨 2020.3.26

구원을 보게 됨 [누가복음 3:1 - 3:6] - 찬송가 534 장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구원을 보게 될 것이다[누가복음 3:6, 새번역] 쉰 셋의 나이에 소냐가 마지막으로 기대한 것은 자신의 사업과 나라를 버리고 새로운 땅으로 떠나는 망명 신청자들과 합류하는 것이었습니다. 갱단이 그의 조카를 살해하고 열일곱 살 난 아들을 그 갱단에 강제로 끌어들이려 하자, 소냐는 탈출하는 것이 유일한 선택이라고 느꼈습니다. 소냐는 말했습니다.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필요하다면 뭐라도 하겠습니다. [아들과 내가] 굶어 죽지 않기 위해 어떤 일이든 하겠습니다 아들이 가방 속이나 수로에서 죽는 것보다 차라리 여기서 고생하는 게 낫겠습니다.” 성경은 소냐 모자에게, 혹은 불의나 재난을 겪은 많은 사람들에게 어떤 말을 하고 있습..

천국은 약속이 아닙니다 2020.3.26

2020년 3월 26일(목) 천국은 약속이 아닙니다 Heaven is not a promise “그러나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부터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 (빌3:20)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 안에 있는 모든 약속이 새로운 피조물인 우리 안에서 이미 성취되었다고 말할 때 이렇게 질문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천국은요? 우리에게 약속된 것이 아닌가요?” 천국은 약속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그곳에서 태어났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너희가 이른 곳은 시온 산과 살아 계신 하나님의 도성인 하늘의 예루살렘과 천만 천사와 하늘에 기록된 장자들의 모임과 교회와 만민의 심판자이신 하나님과 및 온전하게 된 의인의 영들과”(히12:22-23) 오늘의 본문 구절을 다시 읽어..

복 누림의 서막(마태복음 4장 23~25절) 2020.3.25

복 누림의 서막(마태복음 4장 23~25절) 고사성어 중 ‘새옹지마’와 ‘전화위복’이라는 말이 있다. 둘 다 ‘화가 바뀌어 복이 된다’라는 뜻이다. 이 말은 세상의 복과 화는 명확한 정의가 없다고 말할 수 있다. 그렇다면 성경에서 말하는 ‘복’은 무엇인가. 팔복을 통해 하나님의 자녀로서 이 땅에 허락하신 ‘복 누림’에 대한 바른 정의가 무엇인지 살펴본다. 마태복음 5~7장은 예수님께서 산 위에서 하신 설교가 나오는데 기독교 정신이 가장 잘 나타나 있다. 산상수훈이라 불리는 이 설교의 핵심은 팔복이다. 예수님이 산상설교의 첫 시작을 팔복으로 시작하신 것은 큰 의미가 있다. 당시 유대인들은 로마의 식민지로부터 자신들을 구해낼 메시아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렇기에 마태는 앞서 1~4장을 통해 예수님이 구약에서 ..

제자, 하나님의 대사 2020.3.25

제자, 하나님의 대사 찬송 : ‘예수 따라가며’ 449장(통 377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마태복음 10장 34~42절 말씀 : 오늘 본문은 예수께서 제자들을 세상으로 파송하면서 하는 말씀입니다. 제자들은 사역하면서 놀라게 될 것입니다. 자신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권능을 받아 능력을 행할 수 있음에 놀라게 될 것이고 그럼에도 사람들이 제자들을 그리 반기지 않을 것임에 또 놀랄 것입니다. 34절을 보면 예수님은 “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화평이 아니요 검을 주러 왔노라”고 하십니다. 성경은 자주 예수님께서 이 땅에 평화와 화평을 주시고자 오셨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본문에서 예수님은 화평을 주려고 온 것이 아니라 검, 즉 분쟁을 주려고 오셨다고 하십니다. 예수께서 원하신 것은..

또 다른 보혜사(요한복음 14:15-24) 2020.3.25

또 다른 보혜사(요한복음 14:15-24) 찬송가 191장 내가 매일 기쁘게 15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 16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17 그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그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그를 아나니 그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18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 19 조금 있으면 세상은 다시 나를 보지 못할 것이로되 너희는 나를 보리니 이는 내가 살아 있고 너희도 살아 있겠음이라 20 그 날에는 내가 아버지 안에, 너희가 내 안에, 내가 너희 안에 있는 것을 너희가 알리라 21 나의 계명을 지키는..

다시...기도할 시간 2020.3.285

다시...기도할 시간 [에베소서 6:10 - 6:20] - 찬송가 361 장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에베소서 6:18] 나는 내 이웃인 미리암과 그의 작은 딸 엘리자베스를 향해 손을 흔들며 우리 집 차도에 들어섰습니다. 해를 거듭하면서 엘리자베스는 “몇 분”간 하기로 했던 것보다 더 길어지다가 어느새 기도 모임으로 자연스럽게 바뀌어버리는 우리의 대화에 익숙해져 갔습니다. 내가 미리암과 이야기하는 동안 아이는 자기 집 앞마당 가운데에 있는 나무를 타고 올라가 나뭇가지 위에 다리를 걸치고 매달려 몸을 이리저리 움직였습니다. 얼마 후 엘리자베스는 그 가지에서 뛰어내려 우리가 서 있는 곳으로 달려왔습니다. 그러고는 우리의 손을 잡고 웃으며 “다시......기도할 시간이에요.”라고 노..